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엽니다. <br /> <br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 <br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위성락입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1월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으로 방문하신 시진핑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br /> <br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관계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br /> <br />우선 시 주석 방한 일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10월 30일에 입국하여서 11월 1일 오전까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후에 11월 1일 오후부터 양자 방한 일정을 가졌습니다. <br /> <br />11월 1일 15시 30분 경주박물관의 천년미소관에서 공식 환영식이 개최되어서 이 대통령께서는 취타대의 선도와 호위를 받으며 도착한 시 주석을 맞이하였습니다. <br /> <br />두 정상은 환담을 나누면서 특별 전시관에 마련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br /> <br />15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한중 간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br /> <br />정상회담 직후에 양 정상 간에 논의된 실질 협력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양국 중앙은행 간에 체결된 통화스와프 계약서 및 양국 중앙부처 간에 체결된 6건의 MOU에 대한 교환식이 있었습니다. <br /> <br />그 이후에 양 정상은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신규 일정을 갖고 18시 15분부터 한중 양국에서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도 함께하였습니다. <br /> <br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가 지도자로 성장해 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의 취임인 바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하였습니다. <br /> <br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br /> <br />첫째로 이재명 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대중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한중 관계 발전에 부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권 피탈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왔던 한중 공동의 역사적인 경험과 양국 모두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호혜적인 협력의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120054831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